'날,보러와요' 강예원-이상윤-이철하 감독까지 총출동한 스페셜 GV 성황리 개최!

by burning posted Mar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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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날,보러와요> 스페셜 GV 개최!

이제껏 본 적 없는 충격실화 스릴러의 탄생으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날,보러와요>가 지난 30일(수) 메가박스 동대문에 진행된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작: (주)오에이엘(OAL) ㅣ 공동제작: (주)발렌타인 필름, (주)에이앤지모즈 ㅣ 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ㅣ 감독: 이철하ㅣ 출연: 강예원, 이상윤, 최진호)

이철하 감독, “관객들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싶었다”

강예원, “외부와 단절된 인물 표현 위해 현장에서도 의도적으로 혼자 있었다”

이상윤, “영화 전체 방향성에 대한 고민, 감독님께 적극적으로 의견 냈다”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가득했던 GV 현장 공개!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지난 30일(수)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된 <날,보러와요> 스페셜 GV에는 이철하 감독과 강예원, 이상윤이 참석해 작품과 연기에 대한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를 펼쳐 나갔다.

이철하 감독은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나니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해주었다는 걸 다시 느꼈고, 너무 감사하다. 관객들이 시작부터 영화에 푹 빠져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싶었다”며 “배우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는 시간을 주려고 했고, 감정을 차분히 쌓아가며 배우들 속에 있는 모습을 끌어내고 싶었다”며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예원은 스릴러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으로 “예능이나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선보였던 저의 모습으로 인해 관객들이 ‘수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할까 걱정했다. 촬영이 다 끝나고 나니 내가 여기에 진정으로 몰입했다는 걸 스스로는 아니까 나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건넬 수 있었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윤 역시 자신이 맡은 ‘남수’ 캐릭터를 위해 “영화 전체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남수’라는 인물을 통해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을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만들어 나갔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강예원, 이상윤에 대한 관객들의 다채로운 질문으로 열띤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예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영화의 마지막에 ‘수아’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야 했고, 관객들이 ‘수아’의 심경을 잘 느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던 장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윤은 “저 역시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강예원 씨가 눈빛 하나에 많은 감정을 담아 연기했다는 게 느껴져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강예원은 “현장에서도 ‘수아’처럼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외부와 단절된 ‘수아’를 표현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혼자 좁은 방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 순간 외로움과 불신, 혼란스러움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드러냈다. 강예원은 “촬영 도중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몸에 나는 상처는 금새 잊어버리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욱 힘들게 느껴졌다. 하지만 오늘 오신 관객 분들이 재미있게 영화를 봐 주시고 영화에 힘을 실어 주신다면 다 잊어버리고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이상윤은 “캐릭터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 보다 영화 전체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더욱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다. ‘남수’의 시선을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면서도 이야기가 쉽게 느껴지지 않도록 연기했다”며 작품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유쾌하고 진솔한 입담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 스페셜 GV를 통해 <날,보러와요>는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예원과 이상윤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합법적 감금’이라는 놀라운 충격 실화, 치밀한 스토리를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해줄 영화 <날,보러와요>는 4월 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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