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 27일 폐막 앞둬

by burning posted Feb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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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 27일 폐막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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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 부 이상 판매된 아동문학의 베스트셀러인 황선미 작가의 소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원작으로 한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이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극단 민들레가 2016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인 ‘마당을 나온 암탉’ 공연은 1월 29일 국악이 가미된 새로운 가족음악극으로 선보였다.

국립국악원과 함께 주최한 이번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립국악원의 수준급 연주자들이 합류하여 라이브로 들려주며 국악적 요소가 가미되어 작년 뮤지컬 장르와는 다른 특징으로 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공연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

어린이, 청소년의 필독 도서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관객층은 초등학생, 중학생 그리고 이들의 학부모가 대부분이었으며 관람등급이 6세 이상으로 유치원 단체들과 설 연휴 기간에는 조부모도 함께 관람해도 좋은 공연으로 입증된 만큼 대가족의 단위로 찾아 관객들이 북적거리기도 했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관람 후 “국악 라이브 반주에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참신하다”, “배우, 악단, 무대장치 등 수준 높은 공연이다”, “국악을 접목하여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한서린 암탉의 정서를 표현할 때에는 구슬픈 국악으로 역동성을 표현할 때에는 힘찬 뮤지컬로 연출가의 고민이 녹아내린 공연이다”, “국악이 들어가 더욱더 서정적이고 감정표현이 더 잘된다” 등 관객들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은 폐계가 되어버린 양계장 닭 ‘잎싹’이 알을 품어 자신의 아기를 보고 싶다는 작지만 강렬한 소망을 스스로 이루어 나가는 성장 과정을 그렸다. 진한 모성애와 성장담을 다루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주체적인 삶에 대한 질문과 반성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은 2월 27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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