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큐어' "완벽한 비주얼에 질투 느껴" '곡성' 이후경 미술감독 '비주얼 마스터' 스페셜 GV 성황리 개최!

by burning posted Feb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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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번째 센세이션

더큐어

“완벽한 비주얼에 질투를 느꼈다!”

<곡성> 이후경 미술감독,

매거진M 장성란 기자가 함께한

‘비주얼 마스터’ 스페셜 GV 성황리 개최!



                                                                                                                                                          



2017년 첫 번째 센세이션 <더 큐어>가 지난 14일(화), <곡성> 이후경 미술감독과 매거진M 장성란 기자가 함께한 ‘비주얼 마스터’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감독 : 고어 버빈스키 | 주연 : 데인 드한, 제이슨 아이삭스, 미아 고스, 셀리아 아임리 외 | 개봉 : 2017년 2월 15일]


더큐어_절찬상영중.jpg


“냉정할 만큼 완벽한 비주얼적인 완성도를 보여준다!”_이후경 미술감독

“감독이 의도한 ‘현대 고딕’이란 바로 이런 것”_장성란 기자

<더 큐어> ‘비주얼 마스터’ 스페셜 GV 열띤 호응 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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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_ 이후경 미술감독 / 우_장성란 기자]



<더 큐어>가 바로 어제 2월 14일(화), <곡성> 이후경 미술감독과 매거진M 장성란 기자가 함께한 ‘비주얼 마스터’ 스페셜 GV를 진행해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먼저, 이후경 미술감독은 “<더 큐어>의 연출을 맡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작품 중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가장 좋아한다. 항해시대 해적들의 활약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과 더불어, 영화적인 모든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1700~1800년대 범선들, 해적선들이 미술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갖춘 요소들로 단순히 고증만 한 것이 아니어서 흥미로웠다”는 설명으로 할리우드 최고 비주얼리스트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이어 “<더 큐어>의 비주얼은 굉장히 모던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현대 사회의 모습을 차갑게 그려냈지만 ‘웰니스 센터’는 그와는 확연히 대조되게 그려낸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고, 매거진M 장성란 기자 역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더 큐어>도 역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미술의 조합이 잘 드러났다”는 말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더 큐어>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대해 이후경 미술감독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미술을 보면 가끔 질투를 느낀다. <더 큐어>를 볼 때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냉정할 만큼 완벽한 비주얼의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찬사를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질투를 느꼈던 대표적인 장면으로 ‘웰니스 센터’의 첫 등장 씬을 언급하며, “흔히들 영화의 미장센에 대해서 말할 때 완벽하게 디자인 된 세트를 많이 생각하지만, 그보다 관객들의 눈을 현혹시키고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자연의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높은 산 위에 있는 ‘웰니스 센터’를 보여주는 이 장면은 날씨, 풍광, 시간대 등 굉장히 많은 요소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졌을 때 비로소 탄생할 수 있는 명장면”이라는 말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비주얼을 고딕 양식에 기반한 ‘현대 고딕’이라는 독특한 컨셉 하에 기획했다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의도에 대해 설명하며 이후경 미술감독은 “중세 시대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유럽의 뾰족한 첨탑, 천장이 높은 실내, 긴 창문과 같은 요소들로 대변된다. <더 큐어>의 초반, 뉴욕의 초현대식 마천루들을 로우-앵글(Low-Angle)로 비추는 장면이야말로 감독이 의도한 ‘현대 고딕’이라는 컨셉을 가장 잘 설명하는 부분이다. 중세 시대 사람들이 높은 첨탑을 세웠던 이유는 신에게 가까이 가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는데, 현대 사회에도 마천루처럼 높은 건물을 짓는 이유 역시 성공과 부를 향한 인간의 욕망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는 분석으로 한층 풍부한 작품 해석의 여지를 제공했다. 장성란 기자 또한 “’웰니스 센터’의 고풍스러운 외관과 모던한 내부 공간의 대비 또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의도한 ‘현대 고딕’을 드러낸 부분”이라는 설명을 더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밖에도 이후경 미술감독은 “<더 큐어>를 흑백영화로 보면 느낌이 다를 것 같다”고 밝히며, <더 큐어>의 비주얼은 단순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달하고 이야기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경 미술감독과 장성란 기자의 해설이 끝난 뒤에는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특히 영화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등장해 열기가 고조되었다. 장성란 기자는 “하나의 영화를 보고 이렇듯 다양한 해석들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고,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영화관을 나섰을 때 며칠간 관객의 머릿속에 <더 큐어>가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며, 한 시간가량 진행된 <더 큐어> ‘비주얼 마스터’ 스페셜 GV를 마무리했다. 


<곡성> 이후경 미술감독과 매거진M 장성란 기자의 ‘비주얼 마스터’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 <더 큐어>는 2월 15일,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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