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 제목 속에 담긴 '푸치오 가족'의 이중적 악랄함 공개!

by burning posted Apr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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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알면 알수록 충격과 아이러니로 가득한 <클랜>

제목 속 숨겨진 특별한 의미 전격 공개!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와 해외 평론을 사로잡아, 5월 최고의 웰메이드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랜>이 제목 속 숨겨진 특별한 의미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독: 파블로 트라페로│주연: 길예르모 프란셀라, 피터 란자니│수입/배급: ㈜더블앤조이픽쳐스 │공동배급: ㈜쇼미미디어앤트레이딩]

아는 만큼 <클랜>을 즐기는 재미가 두 배로!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클랜>의 숨겨진 뜻은 과연 무엇?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푸치오 가족의 양면성을 낱낱이 파헤치는 강렬한 스토리로 각광받은 <클랜>이 제목 속 숨겨진 특별한 의미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클랜(clan)'은 씨족, (특정 이유로 관련을 갖는) 집단 혹은 무리라는 사전적 의미와 온라인, 모바일 게임에서 '클랜'은 일정한 목적을 가진 유저들의 집단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영화 <클랜>은 이 두 가지 의미 모두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제목 속에 숨겨진 뜻을 유추해볼 수 있다. 겉보기에 ‘푸치오 가족’은 평범한 가장 아르키메데스를 중심으로 모범적인 부부와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럭비 선수인 큰 아들 알렉스를 포함한 5명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단란한 가족처럼 보인다. 여기까지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가족’을 의미하는 ‘클랜’이다. 그러나 스토리를 알면 알수록 푸치오 일가의 행복한 모습 뒤에 끔찍한 범죄로 얼룩진 가족 구성원들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며 후자의 의미에 무게가 실린다. 즉, <클랜>은 다정한 이웃으로 가장한 채 납치, 감금, 살인 등을 목적으로 악랄한 범죄를 일삼은 주인공인 ‘푸치오 가족’을 가리키는 동시에 이들의 ‘지독한 이중성’을 꼬집는 제목인 것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가 실제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제목에서부터 ‘푸치오 가족’의 이중적인 악랄함을 확인할 수 있는 충격 범죄 실화 <클랜>은 파격적이면서 섬세한 연출로 탄생한 탄탄한 작품성과 놀라운 완성도로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비롯, “상상을 뛰어넘는 악랄함과 교활함"(The Hollywood Report), "빠르고 박진감 넘치며 남다르게 추악하다"(New York Post),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나의 이웃이 궁금해진다”(Screen Daily), “감각적인 연출과 분위기에 사로잡혔다”(Washington Post), "지금껏 본 적 없는 영리한 스릴러" (Scannain),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클랜>을 볼 때만큼 활짝 웃었던 적이 없었다"(The Telegraph) 등 쏟아져 나오는 해외 언론의 찬사 릴레이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 포인트인 제목의 숨겨진 의미를 공개한 영화 <클랜>은 오는 5월,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아이러니로 가득한 매력적인 작품으로 서늘한 스릴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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